기사 메일전송
뮤지컬 배우 신영숙 ‘놀면 뭐하니?’서 유재석과 호흡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3-25 01:57:05

기사수정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유재석이 공연하고 있다/제공=MBC 

[민병훈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21일 MBC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 출연해 유재석과 커플연기를 선보였다.


신영숙은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 퀸’과 ‘워터루’를 불러 흥을 돋웠고 ‘유샘’으로 분한 MC 유재석과 함께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신영숙은 1999년 데뷔해 서울예술단을 거쳐 조연부터 시작해 현재 주연으로 성장한 대기만성형 배우로, 20년이 넘은 내공을 자랑하는 국내 최정상의 배우로, 비교 불가한 아우라와 무대를 장악하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 초연에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으로 무대에 올라 폭풍성량의 노래 실력으로 신영숙만의 ‘황금별’을 탄생시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그니쳐 넘버를 만들어내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에서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객석을 긴장하게 만들고,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에서는 걸크러시와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했고, ‘엘리자벳’에서는 15세부터 50세까지 한 사람의 인생을 관통하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다.


2018년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 뮤지컬 마스터로 출연해 첫 등장과 함께 ‘그랜드 마스터’를 거머쥐었고, MBC ‘복면가왕’에 물랑루즈로 가창력을 발휘했다. 지난해 ‘제14회 골든티켓어워즈’ 뮤지컬 여자배우상,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년 연속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