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동명대 (총장 정홍섭)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을 통해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TU-리빙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40개팀에 팀당 250만원씩, 총 1억원을 지원한다.
   
TU-리빙랩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1월27일까지다. 전 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최대 40팀을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단대별 취합후 4월 1일까지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예산은 팀당 250만원이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유형으로 A유형은 학생-교수, B유형은 학생-교수-산업체의 형태로 나뉜다. A유형의 경우 참여교수의 중복참여가 가능하다. 각 유형별 참여학생은 최대 10명으로 한다.
   
TU-리빙랩은 ‘명확한 문제 정의’와 ‘현장중심 해결 아이디어 창출’ 수행과정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멘토링을 실시한다. 리빙랩 실험을 통한 제품.서비스의 개발및 후속연계 사후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 연계 및컨설팅도 지원한다.
   
TU-리빙랩(생활실험실)은 공공-민간-시민 협력체계(public-private-people partnerships)로, 교수와 학생이 직접 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성원간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빙랩은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관련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또한 정부 연구기관 기업 사용자(시민)는 리빙랩의 중심주체로서 리빙랩 플랫폼 내에서 참여와 협력을 확대하고 내실화함으로써 참여주체들의 공통목표를 공유하게 한다. 그 목표는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실제 삶의 환경을 설계하고 건설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