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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공식음료 스폰서십 계약 체결
  • 이진욱 기자
  • 등록 2020-03-27 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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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KBO(총재 정운찬)가 동아오츠카(사장 양동영)와 KBO 공식음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0년부터 20년 간 KBO 리그를 후원해 온 동아오츠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리그 후원을 4년 더 연장하면서 동반자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KBO 공식음료인 포카리스웨트는 KBO 리그를 통해 국내 대표 스포츠음료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또 KBO는 선수들이 부족함 없이 경기 중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포카리스웨트를 각 구단에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양동영 사장은 “국민 스포츠음료인 포카리스웨트가 국내 최고 프로스포츠인 KBO 리그와 함께 20년 동행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면서, “KBO 리그와 포카리스웨트가 국민과 야구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KBO 정운찬 총재, 류대환 사무총장, 이진형 경영본부장,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이사, 이진숙 상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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