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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도 자동 연기...IPC “연기 결정지지”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3-29 0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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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지난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일본 정부의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연기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패럴림픽 연기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코로나19가 확산한 상황에서 IOC와 일본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IPC는 각국 패럴림픽 위원회(NPC), 종목별 국제연맹 등과 긴밀히 의논하고 협력해 내년에 펼쳐질 도쿄패럴림픽을 다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패럴림픽은 각국 장애인 선수들이 경쟁하는 국제 대회로 4년마다 올림픽이 끝난 뒤 올림픽 개최 도시에서 IPC 주관으로 열린다. 다만, 패럴림픽 개최 도시 결정권과 대회 연기 등 권한은 IOC에 있다.


도쿄패럴림픽은 당초 8월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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