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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조국 임명에 단호한 입장 밝히지 못해” 사과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3-26 0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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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4.15 총선에 나서는 정의당 후보들이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할 당시 정의당이 반대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면서 사과했다.


류호정 전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선전홍보부장과 장혜영 정의당 청년선거대책본부장 등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청년 후보’ 7명과 지역구 청년 후보, 청년 당직자들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정의당 비례 후보 2번인 장 본부장은 “정의당은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잘 대변하기 위해서는 정의당이 더 크고 영향력 있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선거 제도를 개혁할 힘을 갖기 위해 이번 한 번만 타협하면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약자들을 대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장 본부장은 이어 ”정의당은 타협하는 것이 아니라 더 치열하게 싸웠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국민 여러분께서 정의당을 믿고 지지해주실 수 있었을 것이다. 정의당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그간 우리가 비판해온 거대 양당의 모습을 닮아간 것“에 대해 반성했다.


정의당 후보들은 선거법을 허술하게 개정해 비례 위성 정당이 난립하게 만든 것에 대해서 강민진 대변인은 “정의당은 비례대표 위성 정당의 출현을 막지 못했다. 위성 정당의 가능성을 예상하지 못했고 이를 금지하기 위한 입법도 하지 못했다”면서, “의석수 쟁탈 꼼수로 혼탁해진 정치의 대가는 국민들이 치르게 될 것이기에 정의당은 공당으로서 책임감을 느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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