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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회, 실무회의 화상으로 대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4-01 02: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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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장면/사진=대한택견회

[이승준 기자]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사회적 운동에 함께 하고 있다. 대한택견회가 실무 위원회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함으로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진행 중이다. 


정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5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고 있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르기가 이에 해당한다. 


현재 대한택견회는 12개의 위원회로 구성돼있고, 정부의 지침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Skype 화상회의 어플을 사용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 대한택견회 사무처를 포함한 10명이 1차 실무 위원회 화상회의를 진행했고, 장경태 수석부회장 주재로 ‘택견의 종목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 나가야 할 부분’에 대해서 실무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화상회의에 동참한 대한택견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인 김태일(전라북도택견회 사무국장)은 “화상회의를 통해서 회의를 진행하니 정부의 지침도 실천할 수 있어 시기적으로 매우 적절했고, 서울로 왕복하는 시간과 비용도 절약되어 여러모로 편리하고 유익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택견회 이일재 회장은 지난 24일 대한택견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정부의 종교.체육.유흥시설 운영중단 권고에 근거해 택견전수관들을 대상으로 해당 기간의 전수관 운영중단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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