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스팀] 4.15 총선 후보자등록 신청 마지막 날인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7시 기준 1,052명이 전국 각 선거구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신청 첫날이었던 26일 906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친 데 이어, 이날 146명이 추가 등록했다. 선관위가 현재 최종 자료를 집계하고 있어, 최종 등록 후보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지난 20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는 934명, 19대 902명, 18대엔 1,119명이었다. 각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등록 현황은 이날 밤 11시경 발표된다.
이날 추가로 등록을 마친 후보는 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15명, 미래통합당 27명, 민생당 9명, 정의당 6명 등이다.
후보들의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고, 그 이전에는 등록을 했더라도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들의 재산과 병역, 전과, 학력, 납세 등의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다음 달 5일부터는 정책.공약 알리미(http://policy.nec.go.kr) 사이트에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도 열람할 수 있다.
재외국민 투표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사전투표는 다음 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