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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2주 강제격리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3-29 15: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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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총리 “국내거처 없으면 정부시설서 2주 격리”


[박광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4월 1일 0시부터 지역과 국적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해외유입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지역사회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가 이번 주 유럽.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차례로 강화했지만 유례 없이 가파른 글로벌 확산세를 감안하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관광 등 중요하지 않은 목적의 입국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단기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도 의무적 격리를 확대적용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입국자가) 국내에 거소가 없으면 정부 제공 시설에서 2주간 강제격리하고 비용은 스스로 부담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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