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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중소기업인 만나 “문재인 정권 경제심판이 총선 어젠다”
  • 디지털 뉴스팀
  • 등록 2020-03-30 2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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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스팀]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권 경제심판이 우리 당이 총선에서 내거는 어젠다(의제)”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합당은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는 것을 가장 시급한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경제가 이렇게까지 추락하고 있는 것은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이전부터 시작됐던 일”이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현 정권의 잘못된 정책들이 우리 경제를 궤멸시키고 무너뜨리는 큰 원인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정부가)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평등성 지원 대책만 나열한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나 마찬가지”라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경영난을 가중하고 기업 생존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중소기업인들이 전달한 ‘공정한 시장경제 조성’ ‘근로시간, 최저임금 개선’ 등의 제안에 대해 “기본적으로 공감이 크다. 당 총선 공약에 포함하고 시기적으로 안 된다면 당이 따로 당약으로 정해서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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