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최근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분야 협력을 위해 만났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완성차 업계 간 미래차 분야 협력이 활발한 가운데 미래차 핵심부품과 모빌리티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미래차 산업에 대한 국가 비전을 담고 있는 전략인 ‘2030 미래차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에는 2030년까지 친환경차 국내 신차 비중과 세계 시장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고, 2027년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한다는 목표가 포함됐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다음 달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강남 포스코타워역삼에서 ‘2020년 미래차(자율주행차, 전기차, 수소차) 최신 기술 및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정책, 자율주행 요소 기술 (반도체, DAS, 인공지능), 커넥티비티 기술 등 자율주행 자동차 최신 기술 및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둘째 날인 19일에는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정책, 수소차, 전기차, 초소형 모빌리티, 전기차 원자재, 부품, 충전시스템 등 친환경 자동차 (전기차, 수소차) 최신 기술 및 전략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허브는 지난해에도 미래자동차 세미나를 개최했고, 당시 100여명 이상 참석해 미래자동차(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 개발동향과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미나허브는 동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