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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6-17 1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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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수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영주시 제공  

[민병훈 기자] 경북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15일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열었다.


특별전 전시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로, 이호신 작가의 회화작품 및 화첩 20여점이 전시됐다.


‘2020 세계유산축전’을 기념해 이호신 작가의 작품 초대전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은 문화재청과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소수박물관, (재)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 주관한다.


기획 전시 작품 속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賜額書院)인 소수서원(紹修書院)을 포함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9개 서원의 풍광을 오롯이 담았다.


우리 전통문화인 서원의 아름답고 고귀한 인문정신이 잘 표현돼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서원이 지니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선조들의 전통유산이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돼 계승·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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