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학전의 영상노래극 ‘아빠 얼굴 예쁘네요’ 공연 장면/극단 학전 제공
[민병훈 기자] 극단 학전의 영상노래극 ‘아빠 얼굴 예쁘네요’가 코로나19로 세 차례 공연 연기 끝에 16일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숭동 학전 블루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아빠 얼굴 예쁘네요’는 1980년 탄광 붕괴 사고를 겪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민기 학전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극작.연출을 맡고, 영화 ‘기생충’ 배경음악을 만든 정재일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2016년 초연 이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응을 얻은 대학로 대표 가족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