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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재범, 영화 ‘운봉’ 주연 발탁...고교 주먹왕 변신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6-20 12: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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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좋은사람 컴퍼니 제공

[민병훈 기자] 신예 신재범이 영화 ‘운봉’(감독 장동현)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운봉’은 ‘3대 천왕’으로 통하는 고교 싸움꾼 3명이 각각 지역마다 문제아들이 모여있다는 고등학교 3곳을 주먹으로 접수하고 ‘넘버원’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일본의 인기 만화 ‘크로우즈’의 한국판으로 불릴 만큼 리얼한 고교생 싸움꾼들의 세계를 다룬 학원 액션느와르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신재범은 운봉고등학교를 주먹으로 접수하기 위해 전학을 온 승부사 ‘윤지후’ 역을 맡았다. 오로지 싸움 실력 하나만으로 승부를 논하는 인물로 운봉고등학교에서 진짜 승부와 우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모습으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재범은 뮤지컬 '스위니토드', '니진스키', '더데빌',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무한동력',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비롯해 연극 '언체인', '나쁜자석', '밀당의 탄생' 그리고 영화 '알라딘' 노래 더빙에 이어 '운봉'에 주인공으로 낙점돼 '슈퍼 루키'로서의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무대 위에서 훈훈한 외모는 물론 탄탄한 실력을 펼쳐 보이며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한 것과 동시에 최근 아쉬운 탈락을 했던 JTBC '팬텀싱어3'를 통해 이탈리아 가곡부터 가요, 팝송까지 맑은 음색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운봉’은 오는 7월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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