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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주말극→로코로 만든 비타초희 ‘시청률 잡았다’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6-26 10: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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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민병훈 기자] ‘비타 초희’ 이초희가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면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다.


이초희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에서 송가네 막내딸이자 사랑스러운 사돈 커플의 한 축인 다희를 연기한다.
 
이초희가 연기하는 다희는 재석(이상이 분)과의 사돈 로맨스를 형성하면서 안방극장의 사랑을 오롯이 받고 있다.
 
다희는 지난 20일 방송에서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했던 재석에 대한 사랑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좋아해요. 나도 사돈. 그것 아니고 설명할 수가 없어요. 이 감정을“이라고 고백한 다희. 다희의 고백에 재석은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고민 좀 해보겠다“고 튕겼다.
 
이후 다희가 재석의 전화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모습이 귀엽게 펼쳐졌다. 매회 다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즐거움을 더하는데 이날 방송 역시 마찬가지였다.
 
머리카락을 감다가 재석의 전화인 줄 알고 헐레벌떡 받는 다희의 모습이 이초희의 천연덕스러운 연기가 입혀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또 밤낮 없이 심각하게 전화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까지 그려지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다희와 재석이 돌고 돌아 연인이 되며 안방극장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오케이에요”라는 재석의 말과 환하게 웃는 다희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다재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
 
이초희는 이 드라마에서 사랑스러운 로맨스와 따뜻한 가족애를 충실히 연기하면서 훈훈한 이야기를 이끈다. 특히 주말 드라마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로맨틱 코미디로 만들며 젊은 시청자들의 폭발력 있는 호응을 끌어내는 중이다.
 
싱그러운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 시청률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이초희.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통통 튀는 비타민 매력으로 로맨틱 코미디 요정으로 떠오른 이초희의 활약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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