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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 기초종목 유소년 중심 육성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6-28 23: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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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스키협회 제공

[이승준 기자] 대한스키협회는 24일 “스키종목의 국제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기초종목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기초종목육성 사업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을 지원받아 엘리트 중심의 선수 육성에서 저변확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수 육성시스템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의 일환”이라면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유소년 스키스쿨, 유소년 스키대회, 월드스노데이 등 유소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하고 있던 대한스키협회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키점프, 스노보드 및 프리스타일 기초종목 전담 지도자들이 강원도 평창에 모였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유소년들의 기초체력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실외형 프로그램을 우선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프리스타일 종목 신민영 전담지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리고 있는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소규모의 체육활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알파인스키는 베어스타운 PIS LAB에서, 프리스타일은 워터점프장, 스키점프는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학교 운동장 및 크로스컨트리장을 이용해 7월 중순부터 강습을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대한체육회와의 협의를 거쳐 7월 초부터 참가자 접수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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