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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감염취약계층 위한 쿨 마스크 1,200장 제작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7-01 1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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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무더위 속 감염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자와 함께 쿨(cool) 마스크 1,200장을 제작한다.


제작비용은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내온 성금으로 마련됐고, 재봉기술을 갖고 있는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해 더 뜻깊다. 쿨 마스크는 기존 면 소재 대신 린넨 소재로, 무더위 속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중랑패션봉제교육장 및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작된다. 완성된 마스크는 7월 1일부터 호흡기, 심장 질환 장애인 및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국민안심면마스크 약 20만장을 지역 내 패션봉제업체와 협업으로 제작해 거동불편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배부한 바 있다. 국민안심마스크 제작.보급은 패션봉제업체에게는 일감제공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감염취약계층에게는 마스크를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에 적극 나서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쿨 마스크가 무더위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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