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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윤송아 ‘2020용산평화예술전’ - “대한민국의 평화를 그리다” 초청작가 선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6-29 0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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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가 ‘2020 용산평화예술전’의 초청작가로 선정되어, 특별부스전에서 자신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했다.[이승준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2020 용산평화예술전’의 초청작가로 선정돼, 특별부스전에서 자신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했다.

 

현충일을 비롯한 호국보훈의 달 6월이 찾아오면 우리들 가슴은 언제나 숙연해 진다. 1950년 6.25전쟁으로 인해 동작동 국립묘지에 잠들어 있는 유해들과 삼각지 전쟁기념관 벽면에 새겨진 많은 전사자들의 이름 속에서 그날의 격전이 얼마나도 큰 우리 민족의 비극인지 알 수 있다.
 

특히 올 해는 최근 남북공동연락사무소까지 폭파되는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산구협의회(회장 한태숙)가 주최하고 문화예술분과(위원장 하정민)가 주관하는 ‘2020 용산평화예술전’이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용산구청 내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열렸다. 


매년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열리는 ‘용산평화예술전’은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행사로 민주평통의 소개와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전시회가 매년 용산아트홀에서 열려 많은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윤송아가 ‘2020 용산평화예술전’의 초청작가로 선정되어, 특별부스전에서 자신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했다.특별부스전의 초대작가 윤송아는 "평화를 주제로 상처와 치유에 대한 이야기로 이번 작업에 임했습니다. 끝깊은 전시 함께해서 기쁩니다"라면서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하정민 문화예술위원장은 "6.25전쟁으로부터  연평해전과 천안함사건 등을 통해여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어가며 지킨 대한민국을 소중히 여기며, 자라나는 세대에도 민주주의와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남북이 하나 되어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들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가운데 행사를 주최한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한태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들이 중단되고 연기된 가운데에도 용산평화예술전은 민주평통의 가치와 자라나는 세대에게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행사이기에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올 해 개최를 하게 됐다"면서, "또한 이 행사가 열리기까지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용산구협의회 자문위원과 주옥같은 작품들을 출품하여 주신 초대작가로부터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송아가 ‘2020 용산평화예술전’의 초청작가로 선정되어, 특별부스전에서 자신의 작품 20여점을 전시했다.올 해의 초대작가로는 강동우, 강에스더, 권대하, 권지은, 서효진, 손비야, 송근영, 안진의, 윤송아, 이숙진, 임종엽, 장철수, 차대영, 하정민 등의 작가들과 대성교회 토요문화학교 하윤빈, 하윤우 등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작품들로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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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드라마 'sbs 미스마', ocn ‘보이스3’ 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이자 화가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고, 서울시 청각장애인 미술교육 지원사업 홍보대사와 미술치료사로도 활동 중이다.


윤송아는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면서,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윤송아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호평을 받으면서, 프랑스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서 ’특선‘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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