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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질본에서 대중가요 정식으로 7개 전 채널 링크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7-02 22: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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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코로나19가 계속 진행되는 중에 중앙방역대책본부(질병관리본부장 정은경)에서 대중가요를 질본의 7개 채널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질본 위기소통담당관은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 곳곳에서 땀 흘리면서 아무 말 없이 헌신적으로 질병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지금, 그 분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의 표현에서 진정성을 갖은 노랫말로 표현하고 부른 노래여서 링크했다고 한다.
 
노래를 만들고 직접 부른 백영규는 계속되는 코로나 관련 뉴스를 보면서 곡을 쓰게 됐다고 한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스스로 대구로 달려갔고 그곳에서 확진자가 됐다는 안타까움과 쪽잠자는 모습, 방호복을 벗으니 땀으로 범벅된 모습, 오직 국민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천사’같은 모습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가슴이 뛰어 진정성을 갖고 그 분들을 ‘천사’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함께 마스크 벗는 그날이 꼭 올 것이라고 했다. 최근 노래가 알려지자 마스크 생산업체에서 의료진, 자원봉사자들을 향한 메시지로 ‘여러분 고마워요’라는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를 제작해 기부하고 있다는 미담도 있다.


이렇게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동참하는 중이고 의미 있는 고마움을 ‘천사’들에게 전하는 응원이 또 다른 가치 있는 여러 ‘작은천사‘들이 생겨난다면서 이러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계속 퍼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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