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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뮤지컬 ‘썸씽로튼’ 전격 합류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7-04 2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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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오는 8월 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썸씽로튼’(제작: 엠씨어터)에 대세배우 곽동연이 ‘나이젤 바텀’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드라마 '두 번은 없다', 영화 '야구소녀' 등 브라운관은 물론, 연극 '엘리펀트 송'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눈을 사로잡은 곽동연이 뮤지컬 '썸씽로튼'으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그 동안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완벽하게 캐릭터 소화해내면서 대세 배우로 떠오른 곽동연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뮤지컬 무대에서 또 다시 어떤 팔색조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곽동연은 “첫 뮤지컬 도전인 만큼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열심히 연습해 관객 여러분께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곽동연이 맡게 된 ‘나이젤 바텀’역은 닉 바텀의 동생이자 열정 넘치는 극작가로 처음 보게 된 포샤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는 세심하고 감성적인 로맨티스트다. 또한 형 닉과 달리 당시 최고의 스타 셰익스피어를 좋아하고, 뛰어난 글쓰기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감이 부족하고 서툰 인물이다. 임규형, 노윤, 여원(펜타곤)에 이어 곽동연이 나이젤 바텀역으로 합류한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명 뮤지컬 작품들의 공연 대사와 장면, 넘버 일부를 패러디하고 셰익스피어의 소설 대목, 단어 등을 재기 발랄하게 차용해 ‘골 때리는 역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썸씽로튼'은 기발하면서도 유니크한 코미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오는 8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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