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 총리 “광주 코로나19 확산세 심상치 않아...방역수칙 지켜달라”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07-03 12:26:50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가 확산 중인 광주를 찾아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3일 광주시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면서,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광주 확진 사례를 보면 방문판매업체와 종교시설 등 밀접접촉이 잦은 취약시설에서 발생해 다양한 경로로 확산 중”이라면서, “대부분 개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현상이 시간과 장소만 달리할 뿐 똑같이 반복돼 매우 안타깝다”면서, “더이상 확산을 막으려면 시민 협조가 절실하니 방역 취약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천년 역사향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