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도형)은 일제침탈의 실상을 바로 알리기 위해 발간한 ‘일제침탈사 바로알기’시리즈 중 ‘일본의 거짓 주장, 독도의 진실’ ‘일제침탈 30장면’을 점자(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이번 점자(오디오)북 제작은 그동안 관련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독도가 한국의 고유영토임을 이해하고 일제 침탈의 실태를 아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장애인 도서관, 특수학교(발달장애인 대상), 전국 대학교 장애인 지원센터 등 전국 장애인 관련 교육시설 220여 곳에 배포되고, 장애인들의 학습권도 한층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EBS(이사장 김명중)와 공동으로 ‘자료가 말하는 역사의 진실’을 주제로 일제침탈 실태 및 독도 관련 총 11편의 동영상을 제작한다.
우리 국민(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 함양과 국내외를 대상으로 한 홍보의 필요성이 부각되는 상황과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콘텐츠 제작 필요성에 따른 기획이다.
역사학, 국제법, 여성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공한 자료를 중심으로 최근 대표적으로 제기된 역사 쟁점 11가지를 선정했다.
강의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1차 사료 및 뉴스화면 등의 인서트가 결합된 입체적 구성으로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각 편당 3분 내외로 이달 11부터 다음 달 15(화)까지 매주 화, 금 각 한 편씩 온라인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EBSDocumentary (EBS 다큐) 및 동북아역사재단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올해 12월까지 영어 자막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