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지영 감독.제작사 검찰 고발...‘스태프 보조금 횡령’ 혐의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8-26 04:20:42

기사수정


[민병훈 기자] 영화 ‘부러진 화살’과 ‘남영동 1985’ 등을 연출한 정지영 감독과 제작사가 스태프들의 인건비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당했다.


고발한 사람은 정 감독과 오랫동안 영화 작업을 함께 해 온 시나리오 작가 한현근 씨다. 한 씨는 정 감독과 제작사가 ‘부러진 화살’과 ‘남영동 1985’로 수십억 원을 벌었지만, 정작 스태프들과 각본가 일부는 급여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이 오랫동안 스태프들을 혹사시키고 임금착취를 반복해 왔다”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고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스타인사이드더보기
 스크린과의 만남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