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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개최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9-02 06: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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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소월시 100년, 한국시 100년’ 포스터/교보문고

[민병훈 기자]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은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전 ‘소월시 100년, 한국시 100년’을 지난달 2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선두.박영근.배달래.신장식.장현주.정용국 6인의 중견.중진 화가들이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잊었던 맘’ ‘가는 길’ 등 김소월의 대표 작품 35편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화가들은 김소월의 대표시 5~6편을 각각 읽고 자신에게 남은 심상과 이미지를 회화로 옮겼다.‘봄밤’ ‘엄마야 누나야’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옷과 밥과 자유’ ‘진달래꽃’ ‘초혼’은 오디오 낭송 파일로 제작했다. 


관객들은 전시장에서 그림 옆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김소월의 시를 들으면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맞춰 김소월 등단 100주년 기념 시그림집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도 발간된다. 


책날개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어디서든 시 낭송과 그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미술관’ 방문도 가능하다.


‘소월시 100년, 한국시 100년’은 교보아트스페이스 전시 이후 교보문고 합정점 아트월로 자리를 옮겨 10월 5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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