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J컬쳐 뮤지컬 ‘더 픽션’ 中 수출...오는 12월 상하이서 공연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9-04 05:28:04

기사수정

뮤지컬 '더 픽션' 공연 장면/사진= HJ컬쳐 제공[민병훈 기자] 공연기획사 HJ컬쳐가 제작한 뮤지컬 ‘더 픽션(THE FICTION)’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HJ컬쳐는 중국 상하이 씨뮤지컬과 뮤지컬 ‘더 픽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씨뮤지컬은 오는 12월 ‘더 픽션’을 상하이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HJ컬쳐가 씨뮤지컬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은 ‘빈센트 반 고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HJ컬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의 성공적인 중국 공연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작품 협의를 이어왔고 최종 계약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더 픽션’은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에 나타났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거짓과 진실, 선과 악, 픽션과 논픽션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정의를 대변하는 살인마가 등장하는 연재소설의 작가 ‘그레이 헌트’, 이 소설을 신문에 연재하게 한 담당 기자 ‘와이트 히스만’, 이 소설대로 살인이 일어나자 이에 대해 조사하는 형사 ‘휴 대커’가 나오는 3인극이다.


이 작품은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작지원프로젝트 ‘데뷔를 대비하라’를 시작으로 2017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 2018년 KT&G상상마당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선정되면서 매년 완성도를 높여왔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 자막 지원작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외국인 관객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