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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하면 떠오르는 ‘대나무’, 전통 생활문화자원으로 가치 인정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9-08 07: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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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대전면 태목리에 자리한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했다는 통보를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았다.
 
영산강 하천변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는 ‘담양 태목리 대나무 군락’은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퇴적층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대규모 군락으로, 2004년 환경부 지정 담양 하천습지 내에 위치하고 있고 천연기념물인 매, 황조롱이, 수달 등을 비롯한 야생 동식물의 서식 공간을 제공, 환경학.생태학적 연구 및 보존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또한 전통 생활문화자원의 유용한 식물로서 뿐만 아니라 대나무로서는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것은 지역적으로도 큰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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