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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선행...데뷔 12주년 기념 팬들과 ‘1억’ 기부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9-23 0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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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DAM 엔터테인먼트

[민병훈 기자] 가수 아이유가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


18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후원증서와 기부증서를 공개하면서 “아이유와 유애나는 함께할 때 가장 빛난다. 연약하지만 묵묵히 반짝일 마음들을 모아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우리의 이름으로 작은 온기를 보냈다”면서 팬들의 사랑과 고마움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 사실을 알렸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이유는 ‘아이유’와 팬클럽 이름 ‘유애나’를 합친 ‘아이유애나’라는 이름으로 청각장애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5천만 원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면서 총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EDAM 엔터테인먼트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기부해오며 선한 영향력을 펼친 아이유의 뜻깊은 기부 소식에 팬들은 “유애나하길 잘했다” “아이유가 있어서 우리도 빛난다” “정말 본받을 게 많은 사람” 등 댓글로 아이유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데뷔 12주년을 기념해 자신의 트위터에 다양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무대 의상을 입은 사진부터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담긴 다양한 사진과 함께 “띄어쓰기 없이 보낼게. 사랑인 것 같아” “바로 이 하루, 이 지금 우리 눈부셔” “우리 유애나 918516% 충전 완료됐나?”라는 애정 담긴 글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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