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천 기자] 제주 공항에서 시내버스로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평화공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여파인지 시설들은 폐쇄되고 조용하다.
제주 4.3 평화공원 (濟州 4·3 平和公園)은 4·3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인 제주도 민간인 학살과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면서, 화해와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평화와 인권을 위해서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 인권 기념공원이다. 제주 4.3평화공원 조성사업은 제주4.3사건에 대한 공동체적 보상의 하나로 이뤄졌고, 4.3특별법(2000년) 공포하고 제주 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에 2008년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