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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2005년 각막.장기.골수기증...관심 부탁”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09-24 04: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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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훈 기자] 배우 김지수가 장기 기증 사실을 밝혔다.
   
김지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근황 셀카를 올리면서 “코로나19 말고도 감기, 독감까지 신경 쓰고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네요. 건장 잘 돌보시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들도 잘 보살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또한 “각막기증이나 골수기증에도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저는 2005년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본부를 통해서 각막, 장기, 골수기증을 등록했었고 2011년 등록한 지 7년 만에 골수기증을 했다. 골수(조혈 모세포)는 우리가 살아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이니 의미가 또 남다르더라. 모두 힘내야 하는 이 시기들도 또 잘 지나갈 거다. 골수기증 오만 분의 일의 기적. 사랑의 장기기증”이라고 밝혔다. 


글과 함께 각막 기증, 장기 기증, 골수 기증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폭넓은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김지수는 2011년 본인과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하고 조혈모세포은행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기증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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