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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전사령부에서 72주년 국군의 날 행사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09-25 18: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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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47 치누크 헬기가 대형 태극기를 달고 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방부)[이승준 기자] 국방부는 25일 오전, 국군 역사상 최초로 육군특수전사령부(경기 이천 소재, 이하 특전사)에서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국군의 날 행사는 10월 1일이 추석하고 겹치는 관계로 9월 25일에 개최하는 것이다. 국방부는 2017년부터 그해의 행사 주제를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선정해왔다.


   69주년(2017년) 해군2함대사령부, 70주년(2018년) 전쟁기념관, 71주년(2019년) 대구 공군기지에 이어, 올해는 특수전을 상징하는 특전사를 개최 장소로 선정하여 특전사를 비롯한 국군 특수전 부대들의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평화를 만들어갈 미래 국군의 비전도 선보였다.
     F-35A 전투기가 편대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방부)평화를 만드는 '미래국군'을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기념식은 각 군 기수단과 특수전 정예 장병들이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포장 수여, 기념사, 각군 특수전 영상, 공중전력 기동, 특전요원 헬기레펠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식전.식후행사는 생략하고 참가병력과 장비를 최소화했다.


초청 인원을 최소화하고 개인 간 2m이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치뤄졌다.


특전사 병력이 헬기레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국방부)

최근 초청인원은 최근 3년 평균 2,865명에서 2020년 100명 미만으로 축소했다.


또한, 이번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평일에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여 지상파 생중계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 이하 SNS / 페이스북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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