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단군기원 4353년 10월 3일 하늘이 열린날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천제’가 봉행 됐다.
태백산천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태백문화원이 주관한 이 날 천제는 류태호 태백시장(초헌관), 김병두 태백농업협동조합장(아헌관), 배팔수 태백문화원장(종헌관), 장봉식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번시관)의 참례로 세계평화, 국태민안, 우순풍조를 기원했다.
태백산 당골광장에서 망제(望祭)로 ‘개의-영신굿(천황사설)-번시례-강신례-참신례-전폐례-진찬례-고천례-헌작례-송신례-망료소지례-음복례’ 순으로 봉행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