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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상징' 유광 점퍼 등장...LG, 2위 굳히기 도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0-10-26 02: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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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기자] LG 가을 야구의 상징인 유광 점퍼가 올해 처음 잠실구장에 나타났다. 유광 점퍼를 입은 팬들의 응원 속에 LG가 2위 굳히기를 노리고 있다.


지난 13일 관중 재입장이 시작된 뒤 LG가 첫 홈경기를 치르고 있는데, 코로나19로 개막이 늦어지면서 쌀쌀할 가을 날씨 속에서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보니 LG 가을야구의 상징, 유광점퍼가 포스트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등장했다.
   
유광점퍼 입은 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LG가 초반 기선을 잡았다.
   
연속 3안타로 만든 노아웃 만루에서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제점을 올렸고, 채은성의 희생플라이와 김민성의 1타점 적시타를 묶어 2점을 더했다.
 
KIA 선발 가뇽의 폭투에 한 점을 더 보탠 LG는 양석환의 적시타까지 터져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든든한 득점 지원을 받은 선발 켈리는 6회까지 안타 2개만 내주고 삼진 7개를 곁들여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투타 우위 속에 LG가 6회까지 앞서 2연승과 2위 굳히기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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