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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와 도시재생의 도시 군산(群山)
  • 양승천 기자
  • 등록 2020-11-02 10:33:40
  • 수정 2020-11-02 10: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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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세워진 군산세관

[양승천 기자] 개항장 군산(群山)은 근대화의 발전보다는 수탈의 아픔이 많은 도시다.


일제 강점기 군산은 쌀 수탈의 거점이었다. 호남평야. 김재평야에서 재배되는 방대한 쌀을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했다. 일제 강점기 일본은 전쟁에는 많은 물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일제는 중국과 전쟁 중이었다. 조선을 식민지화에 성공한 일제가 먼저 한 일은 개항(開港)이었다.


강제로 개방한 항구 통해 일제는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빼냈다. 고기, 가죽, 쌀, 그리고 사람까지. 가져갈 수 있는 모든 걸 가져갔다. 중국을 넘어 동아시아 패권까지 넘보던 일본에 조선은 지리적은 물론 보급 지로도 훌륭한 거점이었다.


지금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많은 근대화 건물들이 도시재생사업으로 보존되고 있다. 군산 내항(內港) 주변에는 많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많은 근대화 건물들이 지금도 잘 보존돼도 많은 사람이 찾는 역사의 박물관이 되고있다.


군산내항(內港) 장미동 근대화건물 지금은 전시장.시민들 휴개소로 사용되고 있다.

부잔교 (浮棧橋) 1926~1932)건설된 다리 국가등록문화재 719-1호 지정, 건너편 장항~군산 도선 계류장으로 사용

군산항 역터  (지금은 해양공원으로 사용) 한국전쟁때 사용된 수송함 

내항(內港) 썰물때 드러난 갯벌에서 노랑부리 저어새 먹이 활동

살아있는 갯벌! (칠게들의 먹이활동)

경암동 철길마을 몇년전까지 근반 제지공장에 화물열차가 다니던곳 제지공장 이전으로 지금은 폐선보존 지역으로 남아있다.

예전모습 그대로 지금도 이곳에도 사람이 살고있다. 공장 지역은 아파트 단지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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