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메인콘텐츠

[우성훈 기자] 한국형 실전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메인콘텐츠는 서울창업허브가 주관하는 창업교육인 ‘Hub-Academy Part.1 – 군인창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또한 현역군인과 제대군인의 새로운 진로·직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군부대에서 창업동아리가 운영되는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지원들이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외부 강사 초빙으로 인한 군부대 내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군부대 창업교육에 있어서도 온라인 교육이 더욱 필요해졌다. 또 정부에서 창업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고 있어 제대를 앞둔 현역 군인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메인콘텐츠는 군부대 내에서도 컴퓨터나 노트북만 있으면 강의를 듣고 직접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Hub-Academy Part.1 – 군인창업교육’은 총 3회가 운영된다. 1회차는 9월 26일과 27일, 2회차는 10월 31일, 11월 1일에 걸쳐서 총 30여 명이 수료했다. 3회차 교육은 이달 21일과 22일진행될 예정이다.

메인콘텐츠 관계자는 "특히 이번 ‘Hub-Academy Part.1 – 군인창업교육’은 자사 임한규 대표의 이력과 깊은 연관이 있다"면서, "육군 부사관으로 11년 근무 후 30대 초반에 전역해 현재 성공한 창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를 담은 교육이기 때문에 현역·제대군인에게 더욱 적합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서는 단순히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 정부지원과 투자유치를 받아 실질적인 창업자금조달 노하우를 전달했다. 2번의 정부 지원과 기관 및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은 ㈜딜리버리티의 남승미 대표의 경험과 노하우를 강의했다.

이번 교육을 진행한 메인콘텐츠 임한규 대표는 "군 복무를 11년간 했기 때문에 누구보다 군인들의 기업가정신과 창업의 중요성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면서, "향후 진행되는 3회차 교육은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온오프믹스를 통해서 모집되니 많은 지원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