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농정 대전환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 개최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1-29 19:03:37

기사수정


[박광준 기자]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전환을 위한 대규모 원탁회의가 온.오프라인 다원 생중계로 열려 민의를 수렴하고 집단지성을 통한 농정개혁 방향을 모색했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일 오후 2시부터 경기, 인천, 충북 등 3개 시‧도에서 온‧오프라인  다원 동시 생중계 방식으로 ‘농정대전환을 위한 2020 전국순회 원탁회의’를 공동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찬 농특위 위원장과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홍준호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본부 산업정책관, 김성식 충청북도 농정국장,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을 비롯해 농어업 생산자, 먹거리단체 관계자, 전문가, 공직자 등 총 140여명이 각 지역 회의장에 30~40명씩 나눠 참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경기 참여자를 2개 회의장에 분산하는 등 대형 회의장에 최소인원만 배정해 방역기준을 준수하고, 각 지역별 회의장을 동시 다원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현찬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는 농정으로 전환하길 바라는 농어민의 열망과 국민의 동참은 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것 같다”면서, “그린뉴딜과 국가먹거리종합전략 등의 정책이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국민의 먹거리기본권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박남춘 인천시장,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는 비대면 영상축사를 통해 지자체별로 차별화해 추진한 농어업과 먹거리 관련 사업의 노력과 성과를 언급하고, 농특위가 수립중인 농어업.농어촌분야 뉴딜과 국가먹거리종합전략에 적극 부응하는 정책개발에도 힘쓸 뜻을 밝혔다.


영상으로 이어진 4개 회의장의 원탁테이블에 둘러앉은 참석자들은 1부 ‘농어업.농어촌 분야 뉴딜과제’, 2부 ‘국가먹거리종합전략’로 나눠 3시간에 걸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반려동물관리사 교육과정 모집
 Campus 라이프더보기
 건강·병원더보기
 법률/판결더보기
 교육더보기
 보건더보기
 환경더보기
 지역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