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7일 사연댐에서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낙동강 통합 물 관리방안 연구용역에서 청도 운문댐 여유량을 울산시로 공급하는 방안이 제시됨에 따라 사연댐 수문 설치 등 수위 조절을 통한 암각화 보존대책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연댐 수문 설치 타당성 조사용역과 여수로 수문 설치 그리고 수문 설치에 따른 식수난 해결 등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