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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로알기18] 천하대총일람지도(天下大摠一覽之圖)
  • 박광준 기자
  • 등록 2020-12-05 23:56:42
  • 수정 2020-12-25 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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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대총일람지도(天下大摠一覽之圖)



1652~1767. 조선 후기 중국식 세계지도에 한반도와 유구를 추가해 그린 지도의 부분도이다. 대마도가 제주도에 비해 크게 그려져 있고,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 전기와 같이 반대로 그려져 있다. 


# 해좌전도(海左全圖)
 

해좌전도

1857년 이후. 19세기 중기에 제작된 대표적인 목판본 조선전도로 지도의 윤곽과 내용은 정상기의 '동국지도'와 유사하다. 울릉도에 대한 역사와 위치를 섬 동쪽에, 대마도는 남쪽에 대마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적어 지리와 역사를 관련지역에 연결시키고 있음이 주목된다.


#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독도를 한국영토로 세계에 공표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수록한 관보

대한제국은 일본인들의 끊임없는 울릉도 불법 입국과 정착을 방지하는 적극적 대책의 일환으로 지방행정체계를 개편해 1900년 10월 칙령 제41호를 제정 반포해서 종래 강원도 울진군에 속했던 울릉도를 '울도군(鬱島郡)'으로 승격시키고 새로운 울도 군수를 임명했다. 


울도군이 관리하는 구역은 울릉도, 죽서도(竹島)와 독도(石島)로 했다. 그리고 이 관제계정을 중앙 [관보]에 거재 하여 전 세계에 알려지게 했다. 이 1900년 칙령 제41호에 의해 서양국제법 체계에서도 독도가 대한제국 영토임을 또 한번 세계에 공표하게 됐다.


독도 공도정책을 폐기하고 이주정책을 실시하자 울릉도에는 다도해 호남지방 어민들이 다수 정착했는데 이주민들은 독도의 종래 관명인 '우산도' 보다 돌로 된 섬이라는 뜻으로 '돌섬'이라고 더 자주 호칭했다.


이 '독섬'을 발음 중심으로 한자 표기할 때는 '獨島(독도)' 라 표기하고 뜻 중심으로 한자 표기할 때는 '石島'(석도, 돌섬)라고 표기했다.


서양사람들은 최초로 서양지도에 독도를 그린 '리앙쿠르(Liarcourt)호'의 이름을 따서 '독도'를 '리앙쿠르바위섬(Liancourt Rocks)'이라고 호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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