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관람객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이용 교육을 20일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술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수원시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전문 기관에서 마네킹 수령 후 온라인 원격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심장과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정지 발생 후 4분이 경과되면 뇌가 손상을 받는다. 이에 따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을 지켜 사전에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은 “자원봉사자 및 직원에게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교육 지원으로 관람객 안전과 감동을 주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