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일라이, '11세 연상' 지연수와 이혼 발표 "아버지로 최선 다할 것"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0-11-26 18:13:10

기사수정


[민병훈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0)와 방송인 지연수(41) 부부가 이혼했다.
   
일라이는 26일 자신의 SNS에 영어로 된 장문의 글을 올려 이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일라이는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아내와 헤어지기로 했다"면서, "난 현재 미국에 있고 아들 마이클은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나는 가능한 한 그를 만나러 갈 것이고,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하길 기도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일이 이렇게 끝나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살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했고,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KBS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혼인신고 6년만에 이혼하면서 부부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스타인사이드더보기
 스크린과의 만남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