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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문재인 대통령 K방역-백신구매 실패
  • 이근봉/천지개벽TV
  • 등록 2020-12-25 19: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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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봉/천지개벽TV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선진국들은 백신 확보 전쟁할 때 우리는 무려 1,200억원 가까운 홍보비를 들여 K방역 자화자찬에만 몰두했다. 정부 여당이 백신 확보를 소홀히 하고 공수처 출범에만 혈안이 된 상황에 이런 일이 생겼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이고 권력 수호에 혈안이 된 정부 여당의 태도를 국민들이 엄히 심판할 것이라고 했다.


유승민 전의원은 페이스북에서 대통령도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모양이지만 대통령이 정말 사과하고 해결해야 함은 말하지 않았다.


백신확보 실패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나 청와대와 정부내 책임자들은 문책하나 안 한다. 아무튼간 이제라도 백신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여야도 함께 정치 중지하고 백신 빨리 구매하기 위해서 총력을 다 할 때고 청와대도 백신을 구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때이다. 말한다면 관료들은 책임 피할 궁리만 했고, K방역에 자만했고, 선구매 권고무시, 안전보다 돈 우선 생각에 구매계약 기회를 놓쳤다. 참 어이가 없다. 국민 생명이 우선인데... 


확진자 1,000명이 넘어선 17일 발표를 보면 하루 22명이 죽어간다. 이때 여야는 이제 정치 중지하고 정부와 함께 백신 구하기에 앞장서서 일할 때이다. 국민이 죽어가고 힘든 이때 법은 다음에, 정치 다음에, 모든 것을 중지하고. 영국, 미국, 캐나다, EU(유럽) 최소 30개국이 백신을 맞으며 새해를 맞이한다. 특히 EU유럽은 12월 27,28,29일 전지역에서 백신을 맞는다고 한다. 캐나다는 인구 11배 확보했고 남으면 개발개도국에 기부한다고 한다. 


우리도 백신 구입 계약을 해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 말로만이지 지금 제대로 백신을 하나라도 가지고 올 때가 없지 않는가? 왜 이렇게 늦었는가. 이 책임은 청와대, 정부, 민주당에게 있다. 일본은 인구 1억 2천 6백만명이 다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1억 4천 5백만명분을 확보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그간 뭐했는가 말해 보시오! 다른때는 말 다 잘하면서 이럴때는 속시원하게 말하는 사람이 없는가?


일본은 인구수보다 더 많이 확보 했다. 그런데 우리는 백신이 한 개도 가지고 올 때가 없다. 그리고 문대통령은 9일 '코로나의 긴 터널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사흘만에 12일 소설미디어에서는 '송구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대통령이 코로나의 끝이 보인다고 하고 사흘만에 사과하고 참 우스운 일이다.


대통령 참모들의 한계를 이번에 보여주고 있다. 참모들의 한두번 실수가 아니다. 무엇이 정확하게 보고가 안 되는 것인가 의심스럽다. 


정부가 2025년까지 병상 5000개를 확충한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지금 당장 병상이 문제지 2025년까지... 참 어이가 없다. 정부 하는 짓이 지금 불나는데 불 먼저 꺼야지 불 안 끄고 2025년 이야기하는가! 이게 뭐하는 짓인가! 그러니 백신을 한 개도 가져올 수가 없지 않은가!


정부는 엉뚱한 소리 하지 말고 잘못을 인정하고 현재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상을 빨리 확충하기를 바라면서 이제 우리는 다시 터널입구에 진입한 것 같은데 국민 모두가 방역본부로 알고서 연말모임 피하고 집에서 조용히 보내 코로나를 국민의 힘으로 종식시켜야 한다. 그리고 강한 마음, 의지로 코로나를 이겨 나가야 한다. 다시한번 힘을 냅시다! 


말이 나온 김에 한 가지만 더 묻겠다. 대한민국은 어디서 컨트롤 하는가? 청와대, 민주당, 정부 어디인가? 왜 이렇게 엉망으로 하십니까! 백신 구입 못하고 30개국 다 맞는 백신, 한국은 빠져 얼마나 이 부끄러운 일입니까. 이 책임은 누가 집니까. 정신 좀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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