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훈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뮤지컬 여제'의 카리스마를 뽐낸다. 특히 김소현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오는 19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명성황후'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는 김소현은 10일 '집사부일체'의 '집사부로드웨이' 편에 출연한다.
이번 '집사부로드웨이'는 '집사부' 멤버들과 한국 대표 뮤지컬배우로 구성된 사부들이 함께 뮤지컬 공연을 꾸미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김소현은 뮤지컬 대표 디바로 '집사부' 멤버들에게 뮤지컬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소현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명성황후'의 앙상블 배우들과 작품의 대표곡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열창한다. '백성이여 일어나라'는 비탄에 잠긴 백성들을 위로하듯,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