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두산아트센터 DAC Artist 공모 "공연 제작비 1억 지원"
  • 민병훈 기자
  • 등록 2021-01-08 23:33:56

기사수정

연극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두산아트센터 제공 

[민병훈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이번달 27일까지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DAC Artist는 공연예술 분야의 젊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한다. 


선정된 DAC Artist는 최대 1억 원 상당의 제작비를 지원받아 두산아트센터가 기획.제작한 공연을 2022년 9~10월 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 외에도 극장 공간 및 연습실과 홍보마케팅 전반을 지원받는다.


두산아트센터는 2007년부터 극작가, 연출가, 국악창작자, 무대미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를 DAC Artist로 선정해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15명의 창작자와 연극 '이갈리아의 딸들', '외로운 사람,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죽음과 소녀', '비포 애프터' 등 19편의 작품을 선보였고 해당 작품을 통해 19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김수정(극작가/연출가), 윤성호(극작가/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를 비롯 이자람, 여신동, 김은성, 성기웅, 이경성, 양손프로젝트 등이 DAC Artist로 참여했다.


DAC Artist는 한국 국적의 만 40세 이하로 2편 이상 창작활동을 경험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활동 분야의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개인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 공모에 지원한 창작자는 서류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2월 중 DAC Artist로 최종 선정된다.


공모 신청방법은 접수 기간 동안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지원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