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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종죽림이 있는 모양성의 설경
  • 윤정숙 기자
  • 등록 2021-01-10 20:12:54
  • 수정 2021-01-10 21: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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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숙 기자]  전라북도의 고창읍성은 왜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석 성곽으로서 일명 모양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고창읍성의 숲길이 있는 언덕을 올라가면 맹종죽림이 있는 대나무 숲이 나온다. 곧게 솟은 대나무 사이로 소나무가 자라는데 이리 꺾이고 저리 꺾인 모습으로 대나무와 잘 어울려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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