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수연 인스타그램

[이승준 기자] 배우 박수연이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부소식을 알렸다. 박수연은 크리스마스에 진행했던 뷰티앤뷰 코리아의 액티컷 공동구매 판매 수익금으로 구입한 베베스킨 젖병 세정제와 자신이 만든 브랜드 수아의 블랙기모 수아후드를 대구지역 미혼모 협회 아임맘에 기부했다. 

박수연은 “예상보다 판매율이 적어서 수익금이 얼마 안되어서 민망할 정도로 적은 물품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이 세상 두려움과 맞서서 용감하게 아이를 지키며 살아가시는 모든 엄마들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 박수연 인스타그램

한편 대구 미혼모 협회 ‘아이맘'은 미혼모와 그 자녀의 권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혼모 당사자들이 우리 사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한 발 앞당기기 위해 배우고 실천하는 건강하고 주체적인 미혼모 당사자 단체이다. 

박수연 배우의 애뜻한 마음이 잘 들어나는 내용이다. 그는 최근에 인기리에 종영됐던 구미호뎐에서도 김범의 엄마역으로 나왔다.

박수연 배우는 꾸준히 한결같이 묵묵히 자기의 할일을 하고 있다.

사진 : 박수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