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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정석원 교수, 어깨 질환 논문으로 ‘한국을 빛낸 사람들’ 선정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2-10 1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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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

[이승준 기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에서 선정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꼽혔다.


정석원 교수는 Web of Science(TS사) 또는 Scopus(Elsevier사) 등의 피인용횟수를 기준으로최근 3년간 60회 이상 인용된 논문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120회 이상 인용된 논문을 게재해 선정됐다.


선정된 첫 번째 논문은 ‘딥러닝을 이용한 근위 상완골 골절의 자동 진단 및 분류(Automated detection and classification of the proximal humerus fracture by using deep learning algorithm)로 정형외과 분야에서 최초로 특정 질환에 인공지능을 적용, 높은 정확도의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


정석원 교수는 “환자 진단에 있어 X-ray 필름이 기본이 되는 정형외과 외상 영역에서 인공지능 모델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있는 연구”라면서, “외상 환자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또 다른 논문은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유합에 미치는 인자 : 독립적 인자로서의 골다공증(Factors Affecting Rotator Cuff Healing After Arthroscopic Repair: Osteoporosis as One of the Independent Risk Factors)‘으로 대사 관련 인자인 골다공증이 회전근 개 봉합술 후 재파열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 인자임을 최초로 밝힌 연구로 호평을 받았다.


정석원 교수는 "골다공증의 조절을 통해 회전근 개 파열의 수술적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 의미있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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