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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배급사 "불법 복제 · 배포 기승...법적 대응"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2-11 19: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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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의 한 장면[이승준 기자] 영화 '미나리'의 배급사가 불법 복제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개봉도 하기 전에 온라인에서 불법 복제물이 넘쳐나고 있다고 한다.


배급사 측은 "국내외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 '미나리'의 본편 영상이 불법 유포됐을 뿐 아니라,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와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도 퍼지고 있어 전문 업체를 통해 삭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복제와 유포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이자 범법 행위인 만큼 필요한 법적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나리'는 얼마 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고,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주요 부문 후보로 꼽히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 달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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