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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어린이아카데미, ‘예술놀이 스튜디오’ 개최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2-13 0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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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 아카데미는 예술과 놀이를 접목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신규 프로그램인 ‘예술놀이 스튜디오’를 개최한다. 


이달 20일에는 어린이들의 소리에 대한 탐색과 음향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나는 아티스트다 – 폴리(Foley)'를, 23일부터는 연극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영감을 키우는 'play, play with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를 각각 선보인다.  


20일 개최되는 '나는 아티스트다 – 폴리(Foley)'는 실제 공연장에서의 교육 체험을 통한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음향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예술의전당 음향감독이 직접 강사로 나서 영화에 등장하는 음향효과를 만들어내는 직업인 ‘폴리 아티스트’에 대해 설명하고, 신체와 도구를 활용한 소리 탐색과 장면 이미지에 어울리는 음향효과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신선미 작가의 그림책 '한밤 중 개미요정'을 주제로 감성에 소리와 글을 담는 이번 놀이수업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소리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아이의 발자국소리’, ‘새벽녘 풍경 소리’, ‘장마철 천둥소리’ 등을 흙이나 자갈, 빗자루 등으로 소리를 탐색하고 직접 몸을 이용해 상상 속의 소리를 각자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예술의전당은 어린이를 위한 이번 신규 프로그램이 놀이를 통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탐구하면서 창의력을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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