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라믹 작가 이혜경, 파르나스타워 29층에서 15회 개인전
  • 이승준 기자
  • 등록 2021-02-20 14:47:27

기사수정


[이승준 기자] 세라믹으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이혜경 작가가 15번째 개인전을 파르나스타워 29층에서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혜경 작가는 세라믹인 도자기 조각들로 작업한다. 작가의 작품은 실제로 작품을 봤을 때 작품의 영롱한 색감들을 더욱 즐길 수 있다. 세라믹 조각들의 형상과 색감이 서로 다 다르지만, 궁극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 작가의 작업이라고 말한다.


작가는 이 작업을 '영성의 여정'이라고 지칭하고, 여정은 가봐야 아는 길이고, 영성은 다듬어져야 보이는 빛이라고 한다. 가보지 않은 길을 가면서, 보이지 않는 빛을 찾아가는 설레임이 그녀의 작업의 시작이다.


이혜경 작가는 “흙이 유악과 불이라는 변수를 만나, 가마 속에서 새로운 모습을 가지고 나타나고, 이렇게 만들어진 수많은 조각들로 조화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것은 지극한 평화를 만나는 일”이라고 작품의도를 밝혔다. 절대적 균형과 조화가 주는 평안함을 찾아주는 것이 작가의 '영성 여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작가는 이 작업을 하면서 하늘의 천상계를 맛볼 수 있는 소명이라고 말한다.


이혜경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했고, 250여회의 아트페어와 그룹전 등 다양한 국내 전시활동에 참여해왔다. 또한, 홍콩과 대만에서 열리는 해외전시에도 참여했다.


제뉴인글로벌컴퍼니의 연중 기획전시로 진행되는 이혜경 작가의 15번째 개인전은 2월 15일부터 2주간 진행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한국의 전통사찰더보기
 박정기의 공연산책더보기
 조선왕릉 이어보기더보기
 한국의 서원더보기
 전시더보기
 한국의 향교더보기
 궁궐이야기더보기
 문화재단소식더보기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