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숙 기자] 지리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구례군 산동면은 산수유나무로 유명하다. 수천 그루의 산수유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면, 노란 색의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하고, 봄이 왔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자생식물로서 향기도 그윽하여, 탐방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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