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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삼다도(三多島)의 봄(春)! (2)
  • 양승천 기자
  • 등록 2021-02-27 1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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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白雪)이 녹아내리는  한라산 백록담

[양승천 기자] 황사풍(黃沙風)이 불어오는 한라산 백록담에는 백설(白雪)이 녹으면서 봄을 알리고 산방산 남쪽 마을 사계리 용머리 해안 주변에는 노란 유체로 물들고 산방연대(봉수)는 사람과 어우러져 바다를 바라보고 묵묵히 서 있다.

산방산 서쪽 마을 구억리에는 마농(마늘)과 양배추가 봄 수확을 기다리며 자라고 있고 올겨울 한파(寒波)를 이기지 못한 감귤은 수확을 포기한 채로 버려져 다음을 기약하면서 서 있고 산방산 동쪽 마을 화순리 금모래 해변에서 바라보는 산방산은 바다와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이 즐겁다. 

용머리 해안 사계리마을 멀리 송악산이 보인다. 
산방산 산방연대(봉수대)
 산방산 서쪽  산아래 마늘(마농)밭
구억리 돌담안  양배추 밭]
속이 곽찬 양배추 송이
구억리 감귤밭 넘어 산방산 
한파(寒波)를 이기지 못하고  수확을 포기한 감귤나무
산방산 동쪽 화순리  금 모래 해변

성산읍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 코로나바이러스 19감염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출입이 금지된  성산일출봉 주변에도 봄은 오고 있다.

성산읍 광치기해변 
성산포 내수면 꽃길
길가의  잡초밭 자생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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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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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lad2021-03-06 06:32:51

    제주도 바람들게 하는 사진들.... 마지막 사진, 잡초밭 자생... 자생... 나의 자생, 대한민국 자생!!
    아자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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