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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유순, 시로 말하다35] 게으른 자
  • 손유순 자문위원
  • 등록 2021-03-09 0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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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자는
거미가 눈과 입
콧구멍에
집을 짓고 살아도

게을러서
거미줄을
걷어내지 않고

왜 여기다
집을 지었냐고
생각만 하며

거미줄 청소
할까 말까 하네

2021. 3. 4

# 소정 손유순/1990 - 현재  소정도예연구소장,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1-경기도세계도자기엑스포 개막식(김대중 대통령 접견), 2002-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한국도자재단, 2004-경기도으뜸이 도자기 부문 선정(청자 참나무재유 개발)-경기도지사, 2014-사단법인) 다온시문화협회 시인, 본지 도자기 부문 자문위원, 2020-한국문학생활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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